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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2 09:59

학원 보내시나요?

조회 수 4215 댓글 4

이사온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국사람 별로 없는곳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광고에 학원들이 많은걸 보고 깜짝 놀랬어요.

elementary 애들이 다니는 학원도 꽤 있는것 같던데..

여기는 대개 학원을 다니나요?

그런거 신경안쓰고 살았는데... 학원리스트를 보니까  부모마음이 그런건지 괜히 부담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냥 피아노나 운동 그런거 말고.. 수학학원 그런것도 보내시나요?

 

 

 

 

 

 

 

  • profile
    Sammamish 2011.08.22 15:34

    학원에 관한한 엄마가 줏대를 가지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고 정말 필요로 하다면 튜터의 도움을 받고,

    그렇지 않고 다른 애들이 다니니까 내 아이가 불안해서라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학원을 절대적으로 선호하시는 분들은 엘리부터 보내시구요,

    학원 공부보다 스스로 하는 공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안보내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한국 학원이 먼 곳에,  벨뷰까지 20분이상 걸리는 지역에 살다보니 중학교 8학년정도부터 여름방학기간에만 학원을 4주정도 보냈습니다.

    전 그다지 불안하지 않았고, 저희 애들도 조금 느리더라도 스스로 해결하는 방식의 공부를 하다보니 학교 생활도 여유있게 하고 운동이나 다른 액티비티 열심히 하면서 보냈답니다.

    이제 고등학생이 되다보니 SAT 는 시험을 보는 요령을 배워야  할 것 같아서 본인이 원해서 보냈습니다.

     

    엄마가 불안해하시면 아이도 불안해 합니다.

    수학 문제 몇개 더 풀고, 영어 단어 몇개 더 가르친다고 다 아는건 절대 아니랍니다.

    엘리때는 파닉스를 꾸준하게 시키시는게 학원보다 훨씬더 효율적입니다.

    하루에 정해놓은 분량만큼 파닉스 공부하고, 수학 문제 몇문제 풀어보고 책 많이 읽고 건강한 체력을 가진다면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정말 제대로 보낼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분량을 마치는 습관은 꼭 어려서 부터 가지게 해주세요.

    그리고 어떤 운동이든 아이가 좋아한다면 꾸준하게 아주 오랫동안 시키시기 바랍니다.

    엘리 고학녀이 되면 절대 이것저것 시키시지 말고 한가지라도 제대로 열심히 운동 시키세요.

    체력이 남는겁니다.

  • ?
    frances 2011.08.22 16:11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에 따라 차이가 있어요.

    전 저학년때는 구몬종류가 좋은것 같아요.  미국 학교 시스템이 워낙에 산수가 약해서 평범한 학군의 학교에서는 산수의 기본을 제대로 닦기가 (?, 한글이 서툴죠?) 어렵더라구요.  구몬종류를 통해서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의 계념을 확실하게 해주세요.  고학년에 올라가서는 담임 선생님이 산수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대화해본후 크게 신경을 안쓰면 한국서 산수 문제집을 공수해 (제 경우 한국에 있는 친척을 통해 4,5,6 학년 구몬 문제집을 구했어요) 집에서 꾸준히 가르치셔야 합니다.

    이것이 여의치 않으면 학원에 보내시구요.  초등학교 고학년때의 산수가 중요한 이유는 5학년 산수 성적으로 중학교 수학반이 정해지고 중학교 6학년 수학반을 제대로 시작해야 그것이 고등학교까지 연결되기 때문이에요.  무슨 일이 있어도 중학교 시작할때  6학년 수학반을 높은반으로 배정받아야해요.  그리고 6학년때 제대로된 수학반으로 시작하려면 4학년 여름방학부터 5,6 학년 산수를 선행 시켜야하구요.  전 둘째가 산수를 너무 싫어해서 정말 신경써서 열심히 가르쳤어요. 

    일단 중학교 수학을 시작하면.. 제 생각엔 학원이 필요없어요.  중학교때부터는 혼자서 학교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배우고 깨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때 이걸 못배우면 고등학교, 대학교때 힘들어요. 

    영어는.. 독서, 독서,독서입니다.  집에 케이블 티비, 게임기 다 없에시구요 인터넷도 주말에만 하게 하세요. 

    독서는 처음엔 재미위주로 많이 읽게하고 나이들면 논픽션도 섞어서 읽도록 지도해주시구요.  신문, 타임즈, 뉴스윅도 좋아요.  독서를 통해 단어 느는것이 좀 더디게 보이지만 독서로 습득한 단어는 본인것이 되더라구요.

    제 아이가 작년 여름에 Wordly Wise 책으로 공부할때 어렵던 단어 습득이 일년동안 엄청난 양의 독서후 4단계를 혼자 배운걸보고 역시 영어공부엔 독서만한것이 없다고 깨달았어요.

    학원.... 필요할때 적절하게 쓴다면 아이의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 ?
    bobbie 2011.08.22 21:12

    저도 산수는 구몬시켰어요. 1학년때부터 쭉 하니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제가 사는 동네는 학원은 없구요, 학원때문에 벨뷰까지 가는건 어려워서 보낸적 없어요 (전 시애틀에 살아요 Children's hospital 근처요). 그래서 구몬시켰구요. 저희도 주말 이외에는 티비나 게임은 하지 않구요, 저도 책 많이 읽혀요 (이거저거 activity하다보면 시간이 없어서 티비나 게임 할 시간도 없구요).   제 주변은 보니까 필요할때 tutoring을 많이 시키더라구요. 이를테면, ISEE보기전, SAT 보기전 등등요. 우리아들 반의 극성 미국엄마들도 tutoring 많이 시키는데 주로 구몬과 writing이더라구요.  저도 학원, tutoring 적절하게 쓰면 도움된다에 찬성해요.

  • ?
    나두야 2011.08.23 09:38

    아이쿠, 장문의 글들 이렇게 써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아이키우는것은 선배맘들에게 듣는게 어느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것 보다 훌륭하군요.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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