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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685 댓글 5

안녕하세요

이번에 친정부모님께서 이곳으로 여행을 오세요..

두달여정시라....뭔가 기억이 남을 여행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Alaska Cruise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7,8월에 있는것을 찾고 있는데..생각보다 가격기 만만치 않네요.


ocean view는 남아 있는게..거의 없어서, inside 쪽으로 생각중이예요..

배 안쪽에라..부모님께서 많이 답답해 하실것 같은데...balcony 쪽으로도 알아봐야 겠지요?


혹시 어떤 기준으로 찾아봐야 할지..팁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배 종류도 너무 다양해서..쉽게 고르지도 못하겠네요..

추천하시는 배 있으시면...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 ?
    토깽이맘 2014.06.05 09:55

    안녕하세요.

    일단 알라스카 크루즈가 다른 크루즈에 비해서 가격이 비싼 느낌이죠?

    그건 알라스카 크루즈는 5월부터 시작은 되지만 7,8월에 반짝 성수기인데다가

    그런 이유로 일 년 전부터 예약이 많이 차는 그런 항로인지라

    지중해 크루즈나 이런 것처럼 할인 상품이 없어서예요.


    이게 크루즈 배에 따라서도 가격이 다르지만

    한 크루즈 안에서도 어느 경로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예를 들면 저는 프린세스로 했었는데, 시애틀에서 캐나다 쪽으로 올라가는 경로보다

    밴쿠버에서 시작해서 나중에 앵커리지에서 내렸던 경로가 더 싸서 그렇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가격이 또 다릅니다.


    말씀하신대로 방 위치에 따라서도 가격 차가 크죠.


    저희는 부모님 모시고 갔었던 터라

    발코니 방으로 했었는데요.

    부모님은 발코니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사실 꼭 발코니 안 하셔도 크게 서운하거나 그러시지 않을 수도 있어요.

    왜냐면 저희는 그 때 애가 없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처음 출항하던 날은 발코니에서 바깥을 보니까 좋았는데

    그 후에는 그렇게 발코니 나갈 일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빙하를 보거나 그런 건 굳이 내 발코니에서가 아니라

    선상 위에 올라가서 봐도 되는 거고 하니깐요.


    가격에 아쉬움이 있다면 그런 식으로 세이빙 하셔도 무방할 것으로 보구요.

    돈에 큰 부담 없으시다 하시면 당연히 특히나 어른들은 발코니 있는 방이 좋겠죠.


    발코니 있는 방이나 좀 더 비싼 방이 비싼 이유

    그리고 방만 있고, 심지어 창이 없는 방이 싼 이유는

    단순히 창이나 발코니의 유무 때문만은 아니구요.

    이게 배 밑의 엔진 소리나 뭐 그런 소음하고도 관련이 있어요.

    아무래도 비싼 방이 밀집되어 있는 상부부분은 소음 (미세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으로부터

    비교적 free해지겠죠?!

    가장 값싼 방은 엔진 소리 뭐 이런 것 때문에 답답한 걸 떠나 시끄러워서 잠 못 주무신다는 그런

    소리도 들어본 것 같긴 해요.


    배 종류는 제가 지금 검색하면서 쓰는 게 아니라서,


    저는 가격 때문에

    프린세스로 했었구요.

    배 정박할 때 다른 배들도 보는데

    셀러브리티나 그런 배들이 좀 더 사이즈가 커보이긴 했어요.


    저희는 프린세스도 만족스러웠구요.


    알래스카는 배도 배지만

    정박하실 때 어떤 옵션 관광을 하시느냐에 따라

    또 만족도가 달라지실 것 같아요.

    옵션 관광 잘 선택하시구요.

    저희는 헬기 타고 올라가서 빙하보고 (아버지가 친구 분 사진에서 엄청난 빙하 사진을 보셨는데

    저희가 도착한 곳은 좀 졸졸졸졸 시내 흐르는 듯한 빙하라 실망하셨어요. 이건 프린세스여서 그런 건지

    옵션 관광 회사의 문제인 건지는 제가 잘 모르겠어요)

    개썰매 타고 뭐 그런 것 했었어요.


    그리고 4명이면 모르겠는데 저희는 그 때 6명이 움직여서

    일반 웹사이트에서는 6명 예약이 안 되었었어요. 전화해서 에이전트랑 얘기해야하는 상황


    그래서 마침 당시에 크루즈 다녀왔던 언니한테 정보를 얻어서

    그냥 한국 에이전트한테 맘 편하게 예약했었구요.

    제가 웹사이트 뒤져서 찾은 가격보다 쌌거나 차이가 없거나 뭐 그랬던 것 같은데

    그건 저도 오래 전이라 가물.....


    아무튼.....


    오션뷰, 인사이드 너무 연연해 마시고 '예산'에 맞추시면 좋을 듯 합니다.

    (뭐 기왕 가는 여행 좀 더 써서 발코니 하면 좋겠지만

    부모님의 평생 한 번 여행이 더 중요한지 예산에 맞추는 게 더 시급한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니까요.

    발코니, 오션뷰 아니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예산 안 맞으시면 인사이드도 그렇게 비교될만큼 나쁘지는 않다는 말씀 드려요.

    말씀드린대로 방에 있지 마시고, 밖으로 나가시면 다 볼 수 있습니다 ^^ ㅎㅎㅎ)


    배는 제가 프린세스밖에 안 타봐서 비교 불가인데

    에이전트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시면 좀 더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로 저는 뉴욕에 있었던 것 같은데 대진 크루즈였나

    에이전트 이름이 대진 서..였나? 아무튼 그랬던 것 같아요.

    아니더라도


    크루즈는 에이전트 통해서 많이들 한다고 알고 있으니

    한국 에이전트로 찾아보시면 도움을 더 받으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아무튼 좋은 여행되시길 바라요.


    (저 쓰고 보니 무슨 에이전트 같아요 ㅋㅋㅋㅋㅋ)
  • ?
    토깽이맘 2014.06.05 09:58

    하나 더 참고로

    배에 프로그램이 많아요.


    저희는 부모님이 한국에서 오시고 얼마 안 되서 바로 출발했거든요.


    그래서 시차 때문에

    밤에 하는 공연들은 다 놓쳤어요. 너무 피곤하셔서 주무셔야했거든요.


    그러니까 한국에서 오신 후에 바로 가지 마시고

    시차 적응 다 되신 후에 출발하세요.

    보통 5-7일 코스인가 그렇지 않나요?


    저희는 크루즈 내려서 드날리 산장 등등 기차 타고 산 같은 곳에 가는 것까지 포함해서 3-4일 추가했었어요.


    이게 하나의 팩키지로 있었던 건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당근 있겠죠?)

    이것도 할만해요.


    특히 프린세스 (패키지였겠네요) 기차를 타고 어디 산장을 가는데

    이 기차가 천장이 통유리처럼 그냥 뚫려(?)있거든요.

    그래서 삼면으로 바깥 경치 볼 수 있구요.

    낭만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옵션 투어로 고래보기 이런 것도 했었어요.


    아무튼 얘기가 길어졌어요. 좋은 여행 되세요.

  • ?
    코스모스 2014.06.05 13:3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에이전시쪽으로는 생각을 안해봤는데..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 ?
    레옴 2014.06.05 21:41

    작년에 부모님 보내드렸는데 제가 여기저기 알아보고 후기 찾아보고 한거로는

    발코니 까지는 필요 없는데 인사이드는 좀 답답하다고 창문 하나 정도 있는 곳이 제일 가격대비 평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자리가 빨리 차는거 같았어요. 같은 오션뷰라도 방마다 흔들림이나 편리함 같은게 조금씩 다르니

    가격 같더라도 위치를 조금 좋은쪽으로 고르시면 좋을것 같아요.

    알래스카 크루즈 회사가 여러곳이고 배마다 약간 등급이 다른데 전 약간 캐쥬얼한 배로 했어요.

    같은 기준 방이랑 비교하면 아주 살짝 저렴한 편인데 저흰 오히려 괜찮았던것 같아요.

    포멀 디너 이런거 없어서 오히려 편한?

  • ?
    Muse 2014.06.25 11:54

    알라스카 크루즈는 작은행들을 더 선호하더라구요. 빙하에 더 가까이 접근하기가 쉬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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