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향하던 한인 관광업체 소속 전세버스가 미국 오리건주 고속도로에서 굴러 최소 9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고 지역 경찰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의 미주관광 여행사 소속 전세버스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눈과 얼음으로 덮인 오리건주 펜들턴 인근 I-84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미끄러져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 명은 대부분 한인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는 약 30미터를 구른 뒤 멈춰섰으며 차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버스 운전자가 생존했으나 부상의 정도가 심각해 사고 원인 파악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0여 명의 구조요원들이 로프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날씨가 좋지 않은데다 언덕의 비탈이 심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는 '죽은자의 통로(Deadman Pass)'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발생했다. 죽은자의 통로는 북서부 지역에서 가장 변덕이 심한 날씨를 자랑하는 곳으로 오리건주 교통부는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사들에게 경고를 발령했다. 부상을 당한 26명은 인근 세인트앤서니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건주 일간 '이스트 오레거니언'이 인터뷰한 한인 2명은 버스가 수 차례 돌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어졌다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들은 버스 뒤쪽에 앉아있었으며 각각 무릎과 쇄골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 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버스안전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주관광 여행사가 보유한 관광버스 6대는 최근 2년간 단 한건의 사고도 낸 적이 없다.   lchung@news1.kr

  • Sammamish 2013.01.01 00:18
    이사콰 사시는 여성분이 병원에서 치료중이라 뉴스에 나왔어요.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고
    돌아가신 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 Rapunzel 2013.01.01 09:59

    너무 안타까워요. 제 친척분도 갈까 하는걸 말렸거든요. 같은회사로요. 가슴이 철렁했답니다. 저두 고인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 bellesw 2013.01.01 15:39

    저희 신랑도 몇년전에 그쪽 지역 지나다가 몇바뀌 돌은적이 있었어요..정말 감사하게도, 돌고 있는 동안은 차가 지나가질 않았고, 가운데 중간갓길쯤 갔을때 큰 트럭이 지나갔다고해서 가슴을 쓰러내렸던 경험이... 지금생각해도 아찔합니다..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메밀이엄마 2013.01.02 02:11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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